• 4년 전
■ 진행 : 이재윤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제로 종료됐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방역당국은 국민이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의미라면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또 류재복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코로나19 국내 발생 상황부터 알아보도록 하죠.

[류재복]
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3명이었습니다. 3명이었는데 해외에서 유입한 환자들이었죠. 2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진이 됐고요. 1명은 지역에서 확진이 됐는데요.

그러니까 지난 2월 18일에 31번째 환자가 발생했을 때가 1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전 닷새 동안은 발생이 없었고요.

그리고 2월 19일에 20명이 발생하면서 폭발적인 발생이 일어났기 때문에 확진자 3명은 77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어제는 지역별로 보면 인천에서 1명을 빼고는 지역에서는 발생한 환자가 없었습니다.


모두 해외에서 원인이 돼서 발생한 환자들인데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만큼 철저히 시행했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할 수 있겠죠?

[류재복]
어제 중대본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월 22일에 시작이 됐는데요. 2주간 유지됐는데 그때 환자 수가 100명 이상에서 100명 안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6일부터 2주 동안 연장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에 환자 수가 30명대로 내려왔고 최근에는 8.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구는 자체적으로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거부하고 자체적인 방역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 이렇게 밝혔죠?

[류재복]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요, 지금 대구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발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분석을 해 보면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엄청나게 많은 환자들이 한꺼번에 발생을 했을 때 대구시에서는 사실상 역학조사를 포기를 했습니다.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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