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연 9단 스토킹한 남성, 구속 송치
여성 프로바둑기사 조혜연 9단을 약 1년 동안 스토킹한 남성이 협박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스토킹범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조혜연 9단의 바둑 학원에 수시로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건물 외벽에 모욕적인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9단의 주거지와 학원 일대에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변보호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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