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조코비치도 도전…100 발리 챌린지

  • 4년 전
머리·조코비치도 도전…100 발리 챌린지

[앵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이 SNS를 통해 다양한 홈 트레이닝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앤디 머리와 노바크 조코비치 등 테니스 스타들이 '100 발리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아내 킴 시어스와 공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받아치는 발리를 주고 받는 영상인데, 부부답게 100번의 발리에 성공하는 찰떡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100 발리 챌린지'로 이름 붙여진 이 영상을 통해 머리는 다른 선수들과 팬에게 도전을 권유했고, 노바크 조코비치가 화답했습니다.

"앤디와 추천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100 발리 챌린지'에 도전할텐데 잘 할 거 같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세계랭킹 1위답게 조코비치는 아내 옐레나 리스티치와 함께 '100 발리 챌린지'에 가볍게 성공했습니다.

앞서 조코비치는 동생 마르코와 프라이팬을 이용한 실내 테니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테니스 팬들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에게도 '100 발리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는데, 페더러는 "아내가 수줍어한다"는 답을 남겼습니다.

대신 페더러는 벽을 이용한 발리 연습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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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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