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n번 방에 호기심에 참여한 사람은 처벌을 달리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민생당은 무지와 무능, 무관심이 합치된 구태 인물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생당 문정선 대변인은 n번 방은 돈을 입금하고 신분증으로 인증해야만 입장이 허용돼 호기심으로는 절대 들어갈 수 없다면서 그 방에 입장했다면 이용자나 관전자가 아니라 공범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황 대표와 같은 구시대적인 관용이 괴물을 낳고 키운 양분이었다면서 성범죄를 놓고 호기심을 들이대는 한심한 정치인을 국회로 보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도 황 대표가 반인륜적 성 착취 범죄를 그저 호기심에 남의 집 훔쳐본 수준의 경범죄로 여기고 있다며 공감 능력이 없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예림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여성의 성을 완전히 짓밟는 범죄현장에 입장한 것을 두고 어떻게 호기심 운운할 수 있느냐며 공당의 대표로서 자신을 돌아보고 선거에 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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