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자료 구해요"…텔레그램·다크 웹에선 여전히 불법 영상 유통

  • 4년 전
【 앵커멘트 】
성착취물 영상 유통과 관련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지만, 여전히 일부 텔레그램방과 IP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에선 버젓이 불법 영상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피해자로 추정되는 신상정보까지 올라오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텔레그램 대화방에 링크 하나가 올라와있습니다.」

들어가보니 불법 영상들이 수십 개 올라와있고, 이 중에는 n번방의 주범인 '갓갓'이 보냈다는 영상도 보입니다.

이 링크가 올라오고 나서 해당 텔레그램방은 30분 만에 폐쇄됐습니다.

「또 다른 링크, 이번엔 피해자 이름으로 추정되는 제목으로 20분 뒤에 폭파, 즉 폐쇄한다는 내용이 함께 적혀있습니다.」

「'박사' 조주빈이 구속되기 직전 자료까지 있다며 입장료를 받고 판매한다는 '박사 다시보기 서비스' 운영 관련 안내문도 떠돌았습니다.」

텔레그램방에 영상이 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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