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기업 수출전망 악화…6년 만에 최저

  • 4년 전
2분기 기업 수출전망 악화…6년 만에 최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경기가 악화하면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수출 경기가 6년여 만에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91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79로, 2013년 4분기 이후 6년여 만에 8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지금보다 수출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기업들이 꼽은 수출 장애 요인은 수출 대상국 경기 부진이 가장 많았고, 원재료 가격 상승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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