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비례 정당' 민심은

  • 4년 전
[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비례 정당' 민심은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 입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에 이어 범여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까지 출범을 확정했습니다.

47석의 비례의석수를 어떻게 가져올지 여야의 치열한 수 싸움이 시작됐는데요.

자세한 얘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범여 연합까지 비례정당 출범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지난 13일 발표된 비례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오늘 한 언론사에서 47석의 비례정당 의석수 배분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 결과 어떻게 보시는지요?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비례정당 지지도 여론조사를 보면요,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했거나 무응답인 비율이 36.6%로 미래한국당이나 범여 비례연합정당을 지지한다고 한 것보다도 높았습니다. 역시 이 표심을 어떻게 끌어오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전략이 될 것 같은데요.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과가 바뀔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오늘 발표된 또 다른 비례정당 지지율을 보겠습니다. 이 조사에서는 범여권의 비례연합정당이 미래한국당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엔 총선 주요 격전지, 송파을 지역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과 MBC 앵커 출신인 미래통합당 배현진 후보의 리턴 매치로 꼽히는데요. 강남3구로 꼽히는 송파을 지역의 역대 선거 결과로 본 특징은 무엇인가요?

어느 후보에게 투표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배현진 후보가 40.3%, 최재성 후보가 37.5%를 얻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대결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본인의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최재성 후보가 38.1%, 배현진 후보가 32.3%로 지지율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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