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구 시장 브리핑..."일주일이 코로나19 해결 골든 타임" / YTN

  • 4년 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만 307명이 늘어서 확진 환자 수가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가운데 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해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브리핑 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완치퇴원한 환자가 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51번째 환자는 60세 여성으로 2월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그동안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어 실시한 2차례의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되었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어제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다른 환자들도 51번째 환자에 이어 하루속히 완치되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대구 시민 모두 함께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다음은 확진 환자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월 27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340명이 증가되어 총 1017명의 확진자가 발생되었습니다. 확진 환자 입원 조치 및 현재 환자 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 확진 환자 1017명 중에 447명이 입원 조치되었고 나머지 확진 환자들은 금일 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영남대병원, 대구 가톨릭병원 등에 100여 명의 환자를 입원조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4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환자들 전체의 지금 건강 상태와 그리고 제가 브리핑에 들어오기 전에 안타깝게도 한 분의 사망 소식을 보고받고 왔습니다. 이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제 브리핑 후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의 김정연 교수께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학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추가 확진자의 특이사항입니다. 먼저 공무원 4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시청 별관 혁신성장정책과 팀장 1명, 건설본부 보상과 1명,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전력과 1명, 팔공산 자연공원관리 사무소 직원 1명이 확진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확진 환자들은 격리조치하고 해당 시설은 폐쇄 후 방역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의료관계자 4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시설은 폐쇄 조치되었으며 현재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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