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나경원 등 재판 시작 外

  • 4년 전
[AM-PM]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나경원 등 재판 시작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10:30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나경원 등 재판 시작 (서울남부지법)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 27명의 공판 준비기일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작년 4월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국회 회의가 열리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판 준비기일로, 정식 공판은 아니어서 피고인이 재판에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 14:00 2월 국회 개회…코로나19 입법·선거구 획정 논의 (국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입법과 선거구 획정 방안 등을 논의할 2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30일간 열립니다.
이번 임시국회는 총선 전 마지막 국회입니다.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내일과 모레, 대정부질문은 다음 주에 열리며,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7일과 다음 달 5일 열립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대응과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제기로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14:00 보수통합 신당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대표 황교안 (국회 의원회관)

보수 진영의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이 오늘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창당을 선포합니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한국당의 지도체제가 거의 그대로 유지됩니다.

신당 최고위원은 여덟 명의 한국당 최고위원에, 원희룡 제주 지사 등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구성됩니다.

보수 진영의 통합은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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