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 풍선효과…정부, 조정대상지역 지정 방침

  • 4년 전
'수용성' 풍선효과…정부, 조정대상지역 지정 방침

정부가 최근 풍선효과로 가격이 폭등한 경기도 수원과 용인, 성남 지역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녹실회의'를 열고 이들 지역의 집값 급등 문제와 추가 규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주거정책심위위원회를 열어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 일부를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의 아파트값은 한 주새 2% 넘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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