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후베이성 전체 '우한식 봉쇄관리'…거주지 출입통제

  • 4년 전
中후베이성 전체 '우한식 봉쇄관리'…거주지 출입통제

중국에서 신종코로나 피해가 가장 심한 후베이성이 성내 전역에 대해 '봉쇄식 관리'를 시작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후베이성 당국은 지난 10일 '신종코로나 방역 공작 지침 통지'에서 이미 봉쇄식 관리를 시행 중인 우한과 마찬가지로 성 내 전역의 거주지와 업무용 건물에 대한 출입 통제, 체온 측정, 발열 환자 통제, 공공장소 운집 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지에 따라 후베이성에선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건물을 봉쇄하고, 생활 폐기물도 전용 용기에 담아 처리하며 대규모 회의나 모임 활동을 제한하고, 회의 때도 개인 간 1m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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