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봉준호 감독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 또 다른 거장, 박찬욱 감독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생충은 재벌, 국회의원 노동자 등 한국인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생충이 한국 사회를 비꼰 블랙코미디라는 점을 새삼 상기시켜줍니다.

어제 오늘 기생충 기사에 달린 관련 댓글을 찾아봤습니다.

이제 문화적 국격은 세계 최고인데, 아직 우리 정치 수준이 아쉽다는 댓글이 유독 많습니다.

박경미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기 : 기생 정당(미래한국당)은
생 : 생겨서는 안 됩니다
충 : 충분히 법에 근거하여~

상대당을 기생충에 비유하는 정치인.

벌써부터 봉 감독의 인기를 총선에 써먹으려는 정치인까지.

수상 하루만에 기생충을 엉뚱하게 소환하는 정치권의 모습이 또 하나의 블랙코미디입니다.

내일도 뉴스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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