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세계경제 위축 사스 때보다 클 듯"

  • 4년 전
"신종코로나 세계경제 위축 사스 때보다 클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제활동 위축 정도가 2003년 사스 사태 당시보다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중국 제조업의 글로벌 위상 변화' 보고서에서 "중국 내 확진자 수가 늘며 세계 경제가 둔화할 수 있다는 예상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세계 국내총생산에서 중국의 비중이 2003년 4.3%에서 지난해 16.3%로 커졌다"며 "중국 내 제조업 가동에 차질이 생길 경우 글로벌 제조업 전체가 영향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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