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 앵커멘트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세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우한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50대 남성인데, 귀국 당시엔 증상이 없어 검역 망을 빠져나갔다 증상이 나타난 지 나흘 만에 격리됐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세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거주하다가 귀국한 50대 한국 남성입니다.

이 남성은 귀국 당시엔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입국 사흘째인 22일 열감과 오한, 몸살기가 나타났고, 25일 간헐적 기침과 가래증상까지 발생해 보건당국에 신고, 그제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되기까지 나흘간 지역사회에 머물며 활동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가족과 같이 입국한 동료, 식사를 함께한 지인 등으로, 자택에 격리돼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흘간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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