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한 다녀온 폐렴증세 홍콩인 17명으로 늘어

  • 4년 전
中우한 다녀온 폐렴증세 홍콩인 17명으로 늘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한을 다녀왔다가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난 홍콩인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홍콩 보건 당국은 최근 우한을 갔다 온 사람들 중 2살 여아를 포함한 8명이 발열, 폐렴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우한을 다녀왔다가 폐렴 등 증세로 격리 조처된 홍콩인은 모두 17명으로 늘었습니다.

홍콩 당국은 지난 4일부터 '심각' 단계로 대응 태세를 격상하고, 공항에 적외선 카메라를 추가 배치하는 등 관리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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