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외무성 "북미관계 예민…인권까지 문제삼아" 반발

  • 4년 전
北외무성 "북미관계 예민…인권까지 문제삼아" 반발

북한 외무성이 미국의 북한 인권 언급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로버트 데스트로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관여가 필요하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미국이 인권문제를 가지고 우리를 걸고 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대변인은 특히 "조미관계가 최대로 예민한 국면으로 치닫는 때에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가뜩이나 긴장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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