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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잡히지 않는 문화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이나 대만 같은 같은 다른 동아시아권 선진국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를 서초안마방하고 있는데, 여자력과 같은 여성 차별적 단어가[8] 공적인 자리에서조차 별 문제 없이 사용되고, 예능이나 광고에서 드러나는 성희롱에 가까운 멘트들은 한국인 입장에서도 충격적이다. 한국도 과거 일본 민법의 영향을 받아 여성의 재혼 금지 기간 6개월 조항이 있었지만 10년도 더 전에 폐지되었는데 비해 일본은 아직도 여성만 이혼 후 100일간 재혼이 금지된다.[9] 여성 의원이 "너 애는 밸 수 있냐" 같은 폭언을 남성 의원들에게 들은 사건이 있었고# 장관이 "여성은 애 낳는 기계다" 라는 발언을 한 사건도 있었다. 잠원동안마방에서 거의 유일하게 용기를 내어 미투 운동의 일환으로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고백한 이토 시오리 기자는 경찰로부터 "당신 사당안마방인가?" 라는 질문을 들었다. 중국이나 러시아 등으로도 미투 운동이 번지고, 일부 국가에서는 과열까지 번진 데 비해 일본에서만 유독 잠잠했던 것은 이러한 '여성을 우선 비난하고 보는 문화' 때문으로 여기는 시각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