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뉴스 1분영어] You are one-track minded - 너 참 외골수다

  • 5년 전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You are one-track minded - 너 참 외골수다"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트럼프가 결국 '인종차별주의자' 비난을 받고 있는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조 아파이오 경찰국장을 전격 사면했습니다. 이에 따른 충격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면에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높다고 합니다.

과거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퇴임한 닉슨 대통령을 사면했고, 빌 클린턴 대통령은 임기 말에 자신의 정치자금 후원자 중 한 명인 마크 리치를 사면해 논란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의 이번 사면처럼 헌법이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소수 인종 인권 침해' 혐의로 기소된 자를 사면한 경우는 없었다"고 미국 정치권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또다시 외골수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표현은 '정말 외골수다. 고집이 세다'를 준비했습니다.

"be one-track minded". '내 마음의 선로에 길이 하나밖에 없다'는 거죠. '그 사람은 참 고집이 센 사람이야', '그 사람 참 외골수야', " He is one-track minded"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