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과 출신 영부인 "엇박 불가" 존재감 폭발

  • 5년 전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될 때 비친 영부인 김정숙 여사 모습이 화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앞서 지난 18일 거행된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무려 9년 만에 제창이 이뤄져 온 국민을 벅찬 감동 속에 빠져들게 했다.

그런데 맞잡은 손을 함께 위아래로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때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좌우로 엇박자가 나는 모습이 '옥에 티'였다.

23일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도 제창이 시작되자 '손동작 엇박자'가 재연됐지만, 이때는 김정숙 여사가 즉각 나서 혼란(?)이 조기에 수습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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