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BMW코리아, 레저형 '뉴 액티브 투어러' 공식 출시

  • 5년 전
BMW가 소형 SUV를 국내에 출시했다.

BMW 코리아는 25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액티브 투어러(Active Tourer)'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는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높은 수준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전륜 구동 플랫폼을 뉴 액티브 투어러에 적용했다.

뉴 액티브 투어러는 기존 후륜 구동 방식과 달리 엔진을 가로로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져 추가 실내 공간 확보 등 콤팩트한 외형에도 불구하고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뉴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의 차세대 엔진 패밀리인 새로운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콤팩트한 설계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자랑하는 동시에, EU6 배기가스 기준까지 충족하는 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며 복합연비는 17 km/l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3.7kg·m이며 정지에서 100km/h까지 8.9초에 도달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스포티한 변속, 부드러운 조작성, 높은 효율성을 실현했다.

BMW 뉴 액티브 투어러는 옵션에 따라 국내에서 총 2가지로 출시됐다.

기본 모델인 BMW 뉴 액티브 투어러 조이(JOY)가 4,190만원이며, TV 기능과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뉴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LUXURY) 모델이 4,590만원(VAT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