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9월 8일 (10월 1일)

  • 5년 전
■ 세종 원년 (1418) : 우박이 내려 철원에서 오리와 기러기가 맞아 죽다
⇒ 주먹만한 우박이 철원에 내려 오리, 기러기 등이 떼죽음을 당했다

■ 세종 1년 (1419) : 경상우도 절제사가 왜적의 구시월 침략설을 보고하다
⇒ 포로로 끌려갔다 대마도에서 도망나온 중국 사람이 "'구시월 안에 조선을 침략하자'는 왜구들의 회의 내용을 엿들었다"며 비상 사태에 대비하자는 건의가 올라왔다

■ 세종 4년 (1422) : 방목한 소나 말이 곡식에 피해를 입히면 압수토록 하다

■ 세종 29년 (1447) : 4부 학당 학생들에게 흉년이 들어도 한 끼의 밥을 주도록 하다
⇒ 흉년이 들어도 서울의 4부 학당 유생들에게는 하루 한 끼는 밥을 주어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했다
(4부 학당:조선시대 서울 동-서-남-중부에 설치된 관립 교육기관)

■ 광해 4년 (1612) : 경기도에 출몰한 해적 체포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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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종 6년 (1680) : 도성에 두창(천연두)이 번져 궁궐 출입자를 단속하다

■ 숙종 39년 (1713) : 제주 등지에 폭풍이 일어 가옥 2천여 호가 무너지다

■ 고종 1년 (1864) : 뇌물 금지를 강력히 명하다
⇒ 고종은 뇌물을 받지 말라는 하교에도 불구하고 폐단이 다시 심해지고 있다며 뇌물을 엄격히 금한다는 전교를 관보에 실어 전국의 방백과 수령이 알게 하라고 지시했다

■ 고종 3년 (1866) : 이양선이 강화도를 침범해 어진을 백련사로 옮김(병인양요)
⇒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공격해 병인양요가 발발했다

■ 고종 17년 (1880) : 김홍집이 일본에서 '조선책략' 1책을 가져오다
⇒ 조선책략:러시아의 남진 정책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과 일본, 청국이 펼쳐야 할 외교 정책을 서술한 책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