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WTO 개도국 지위 포기...농업에 영향 없다" / YTN

  • 5년 전
우리나라가 세계무역기구 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농업과 기후변화 분야에서 받던 특혜가 이제 사라지게 됩니다.

정부는 피해가 우려되는 농업 분야는 보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우리 정부는 첫째, 미래에 WTO 협상이 전개되는 경우에, 둘째, 우리 농업의 민감분야는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협상할 권리를 보유·행사한다는 전제하에 미래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의사결정 과정에서 첫째, 쌀 등 민감품목에 대한 별도 협상 권한을 확인하고, 둘째, 개도국 지위 포기가 아닌 미래 협상에 한해 특혜를 주장하지 않는다(not seek)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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