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하용부, 인간문화재 자격 박탈 / YTN

  • 5년 전
밀양연극촌장 재직 시절 단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나온 하용부 씨가 인간문화재 자격을 잃게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 열린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무형문화재 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인 하용부 씨의 인정을 해제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하 씨가 사회적 물의로 지원금 중단과 보유단체의 제명 처분을 받았고, 전수교육 활동을 1년 이상 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인정 해제가 타당하다"고 결정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다음 주 안에 보유자 인정을 해제하고 이런 내용을 관보에 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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