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영상] '빨간 장화' 대신 '티타늄' 신은 고양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계단을 내려오는 고양이!

특이한 네 다리가 눈에 띄죠.

알고 보니 의족을 차고 걷는 법을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고양이 '라이자이크'는 혹한 속 러시아 시베리아 길에 버려져 동상으로 네 다리를 잃고 안락사 위기에 처했는데요.

기적적으로 구조돼 좋은 주인을 만난 후 최근 컴퓨터 단층촬영과 3D 모델링같은 최신 기술을 사용해 티타늄 의족을 선물 받았습니다.

네 다리에 의족을 단 세계 최초의 고양이란 수식어까지 얻었는데요.

새 삶을 시작한 라이자이크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지금까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