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훈련 복귀한 해리 케인 "챔스 결승 출전 문제 없다" / YTN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토트넘 구단이 미디어에 훈련 모습을 공개하는 미디어 오픈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훈련장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해리 케인도 참여했습니다. 케인은 지난주부터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케인이 훈련에 복귀하면서 케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은 기정사실화됐습니다. 이제 관심은 케인이 결승전에 선발 출전할지 교체 출전할지입니다.

물론, 토트넘의 최다 득점 선수인 케인이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일 겁니다. 교체 출전에 대한 예상이 나오는 건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케인은 지난 4월 10일 쳄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까지 토트넘이 치른 9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시간으론 두 달, 경기 수로는 10경기 만에. 그것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겁니다.

케인은 미디어 공개 훈련 뒤 취재진과 만나 결승 출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케인은 먼저 "지난주 팀 훈련에 보복귀했으며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선발로 나설지 교체로 나설지는 감독이 결정할 문제다. 어느쪽이든 나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인의 자세한 인터뷰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편집·기사 : 김재형 기자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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