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FA 키워드 '5G'...한국 매우 빨라" / YTN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IFA(이파) 2019'의 키워드로 5G가 꼽혔습니다.

옌스 하이테커 IFA 사장은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열린 'IFA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이테커 사장은 한국은 5G 부문에서 매우 빠르다며, 유럽이나 미국은 정부 규제에 따라 그렇게 빠른 속도로 5G 기술이 도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IFA에 5G 전시관이 마련되는 것은 한국 기업에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5G 상용화 시기에 대해선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해마다 9월에 열리는 IFA에서 전시될 세계 가전산업의 동향을 미리 살펴보는 행사로, 올해는 55개국에서 기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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