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목욕탕 화재 현장 브리핑 / YTN

  • 5년 전
오늘 아침 대구 도심에 있는 목욕탕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4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지금까지의 인명 구조 상황과 진화과정, 화재 원인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옛날 건물이다 보니까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기자 : 3층까지만 스프링클러가 있고.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4층 이상은 지금 77년도 건물이기 때문에 스프링클러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피 방송은 파악 중에 있습니다.

◇ 기자 : 아파트에 107가구가 있는데 거주하는 주민은 몇 명이고...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지금 우리가 현재로서는 지금 일부는 문 열고 나온 데는 우리가 노크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게 있고 대피시키고 문 잠긴 데는 못했습니다.

◇ 기자 : 문 잠긴 데는, 거주하는 데 파악이 안 됩니까?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거주하는 걸 파악 중입니다.

◇ 기자 : 원래 거주하는 인원이 몇 명이나 되나요?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그것까지는 저희가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 기자 : 처음 그래도 진화를 빨리 한 편인 것 같은데 진화를 소방에서 처음으로 한 겁니까, 아니면 관계자가 진화를 하신 겁니까?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저희 관계자가 진화를 했습니다.

◇ 기자 : 당시 상황은...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현재연락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 기자 : 사망하신 분은 손님이셨던 건가요?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그렇죠. 목욕탕 손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 기자 : 사고 당시에 목욕탕에 있었던 사람이 몇 명이나 되나요?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지금 약 남탕 15명, 여탕 5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기자 : 스프링클러가 3층까지 있었다고 하는데 지하에도 있었던 건가요?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지하에는 화재와 관련이 없습니다. 화재층이 4층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조사해 봤됩니다.

◇ 기자 : 그러면 부상자들은 다 아파트 주민들인가요?

◆ 박경덕 / 대구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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