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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상대적 호평 속 지지율 제자리 걸음, 단일화 요구 논의 의총소집까지…내홍 일본경마 커져 완주 불투명 전망도
사건 후 함께 일본경마 식사 사례 많은데
피해자 행동ㆍ진술 신빙성 배척
“이건 아닌 것 같다” 거부했지만
“성적 자기결정권 행사 안해” 판단
재판부 ‘노 민스 노’ 언급 일본경마 관련
여성계 “위력 행사 등 논점 흐려”
안희정(53) 전 충남도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의 판단대로 김지은(33ㆍ전 충남도 정무비서)씨의 진술에는 정말 일관성과 신빙성이 떨어질까. 전문가들과 김씨의 변호인단은 그 판단 근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다. 무엇보다 ▦가해자 검증보다 피해자 검증에 주력한 점 ▦김씨의 상태가 학습된 무기력이나 방어기제가 아니라고 그 심리상태를 단정한 점 ▦성적 자기결정권이 있으니 당연히 적극적으로 행사도 했어야 한다는 논리 등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텔레그램 삭제는 피해자 책임? 安 일본경마 진술번복은 왜 통과
재판부는 김씨의 텔레그램 삭제 배경에 주목하며 “피해자 일본경마 진술에 의문이 가는 점이 많다”고 했다. 김씨가 스스로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