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 붕어빵 아저씨의 멈추지 않는 기부 / YTN

  • 5년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남수 / 붕어빵 아저씨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연시, 기부 열기가 예년만 못하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오는데요. 전북 익산에 붕어빵을 팔아서 오랜 시간 기부를 해 온 주인공이 있습니다.

붕어빵 만큼 달콤한 기부천사, 김남수 선생님 지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잘 들리시죠?

[인터뷰]
네, 잘 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전북 익산에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선생님을 화면으로 뵙고 있는데 지금 가게 앞이신가요?

[인터뷰]
네,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희가 혹시 붕어빵 파셔야 되는데 시간을 많이 뺏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데 잠시 그럼 누구한테 맡기고 오신 거예요?

[인터뷰]
네, 잠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잠깐 TV에 하신다고 하셔서 잠깐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좀 마음 편하게 답변해 주셔도 되고요. 다행히 그 누군가에게 맡기셨다고 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오늘 출연한다고 하니까 주변 상인들은 뭐라고 하시던가요?

[인터뷰]
주변 상인들이 너무나 이렇게 좋은 일을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다고 해서 저한테 너무나 응원을 해 주는 것 같아서 너무나 많은 응원을 해 주다 보니까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 혹시 손님들한테도 얘기를 하셨어요? YTN 출연이라든지 이런 내용에 대해서.

[인터뷰]
네,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셨어요? 뭐라고 하시던가요, 손님들이?

[인터뷰]
YTN 라이브에 출연한다고 하니까 기부천사로서 그런 데 YTN까지 나온다고 해서 너무나 좋은 칭찬을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손님을 여쭤봤냐면 자막에 나가듯이 손님 여러 분도 붕어빵을 구매하면 10%는 기부가 되기 때문에 손님들 안부까지 여쭤봤고요. 처음에 어떻게 해서 남을 도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드셨습니까?

[인터뷰]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참 남들하고 나눠 먹는 걸 상당히 좋아하셨어요. 상당히 좋아하시다 보니까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로 인해서 꾸준하게 보고 느끼지 않았는가. 그리고 제가 경제활동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나보다 좀 어려운 사람들하고 나눠먹으면 낫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꾸준히 2000년도 초반부터 나눔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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