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방중...북중 정상회담 곧 시작 / YTN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곧 시작됩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잠시 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동할 예정이며, 정식 회담 뒤에는 환영 만찬과 공연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대북제재 완화와 한반도 비핵화 등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 일행을 태운 북한 특별열차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1시 55분쯤 베이징역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징 역에는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 위원급 인사가 직접 마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김 위원장 일행은 사이드카 수십 대의 호위를 받으며 베이징역을 빠져나와 국빈관인 조어대로 이동해 점심 식사 후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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