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임종석 비서실장 교체설 '솔솔' / YTN

  • 5년 전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설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경질이 아닌, 쇄신용 교체 타이밍을 고민하고 있고, 시기는 다음 주쯤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사실 청와대에서는 1기 참모진이 지칠 때쯤인 1년 6개월 정도를 첫 교체 시기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특히 '청와대 2인자'라고도 불리는 대통령 비서실장은 격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유명했죠.

그래서인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으로 첫 해외 순방을 갈 때 이렇게 유독 함박웃음을 지어서 '상사가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직장인의 기쁨이다'라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사실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격무에 시달립니다.

청와대 트위터에 이렇게 임 실장 뒷목에 부항 자국이 선명한 사진이 올라오는가 하면, 한 달째 같은 넥타이를 한 모습이 포착돼 '퇴근 못 하고 갇혀있는 임 실장의 구조 신호'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임 실장, 이미 1년 7개월 넘게 비서실장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 가운데는 김영삼 정부 때 박관용 비서실장과 김대중 정부의 김중권 비서실장의 임기가 가장 긴 축에 속했는데요.

만약 다음 주 참모진 개편이 단행되면 임 실장의 임기도 이들과 비슷해지는 셈입니다.

임 실장은 교체설에 대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들어보시죠.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 (일부 언론에서 교체설도 보도됐는데요, 어떻게 보면 될까요?) 이 정도 답변 드리고 이제 운영위 답변한 다음에 말씀 나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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