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사랑으로' 김복동 할머니 "상금도 재일 학생들을 위해..." / YTN

  • 5년 전
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니가 제1회 바른의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일본군 성 노예제 피해의 고통 속에서도 재일 조선학교에 전 재산을 기부해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병중에 있는 김 할머니는 힘겹게 입을 열어 상금도 기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재홍 /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 : 김복동 님께서는 평소 평화·통일의 신념과 한일 과거사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후진 인재양성을 위해 재일 조선학교에 재산을 기부하셨습니다.]

[김재홍 /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 : 살신성인의 정신에 바탕한 사회공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1회 바른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 상표와 부상을 드립니다.]

[김복동 / 일본군 성 노예제 피해자 : 상금도 조선 재일학생들을 위해서 써달라고….]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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