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정상회담 종료...삼지연 관현악단 공연 관람 / YTN

  • 6년 전
■ 출연 : 김대근 / 앵커, 전준형 / 기자


이 시각 현재 평양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정착의 분수령이 될첫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45분부터 회담이 시작됐는데 이제 2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아직까지 회담이 끝났다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 이후 북측의 환영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국 취재진이 실시간으로 평양 상황을 전 세계에 타전하고 있는 메인 프레스센터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대근 앵커!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로 이어졌습니다.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오늘부터는 평양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에서의 첫 번째 공식 회담을 가졌습니다. 과연 어떤 의제가 논의됐는지 그리고 그 결론은 어떨 것으로 전망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전준형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전준형 기자, 지금 이곳 프레스센터에서도 앞서 진행된 정상회담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분위기를 먼저 얘기해 볼까요?

[기자]
평양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될 때마다 이곳 프레스센터 취재진들은 속보를 전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특히 평양 순안공항의 화면 그리고 카퍼레이드의 화면 이런 새로운 화면들은 이곳 프레스센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새로운 화면이 수신될 때마다 전세계인의 취재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기 위해서 전 세계 취재진들은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하려는 취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기도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회담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이번 방북단에 포함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인데요. 문 대통령이 순안공항에 도착한 직후에 트랩에 내리기 전에 방북 소감을 간단하게 언급했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육지가 보일 때부터 내릴 때까지 북한 산청과 평양 시내를 쭉 지켜봤다면서 보기에는 전혀 갈라진 땅이라고 느낄 수 없었다, 역시 우리 강산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소회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본인은 백두산에 가긴 갈 텐데 중국 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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