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 전
멕시코 국민의 뜨거운 월드컵 응원 열기가 땅까지 흔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멕시코 지진관측 기관인 '심사(SIMMSA)'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지시각으로 11시 32분, 멕시코시티에 설치된 최소 두 개의 지진 센서에서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진이 감지된 시각은 멕시코-독일전에서 멕시코의 로사노가 결승 골을 터트린 순간으로, 이와 관련해 심사는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발을 굴러서 생긴 인공 지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멕시코시티의 인공지진은 인접한 칠레에서도 감지됐습니다.

칠레 지진관측 기관인 '시스몰로지아 칠레'(Sismologia Chile)도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가 독일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시간에 인공지진이 관측됐다"며 심사와 공통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07_2018061813523199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