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해리스, 한국 시간 오전 6시 패배 승복 연설 예정
대선 패배 받아들이고 통합의 정치 촉구 할 듯
트럼프, 불법 이민문제 부각하며 혐오·증오 커져
트럼프, 분열과 증오 극복·통합의 정치 시도 관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승하며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돌아오게 된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잠시 뒤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물가 등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과 바이든과의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한 해리스 부통령의 전략이 실패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입니다.


어젯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선언이 있었는데요. 해리스 부통령의 패배 승복 연설이 예정돼 있죠?

[기자]
네, 해리스 부통령이 투표일 하루 만에 공식적으로 패배를 승복합니다.

CNN 등 미 언론은 해리스 부통령이 현지시간으로는 6일 오후 4시,한국 시간 오늘(7일) 오전 6시에 모교인 워싱턴DC 하워드대에서 연설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어젯밤 하워드대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행사를 열고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이었지만, 초반 개표 결과가 좋지 않자, 행사를 미룬다고 밝히고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해리스 선거캠프는 오늘 현지시간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워드대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공지했습니다.

연설에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통화한 해리스 부통령은 오늘 연설에서 대선 패배를 받아들이고,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 통합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승리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 현지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기자]
마지막까지 접전이라던 여론조사와는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에 현지 언론도 여러 각도의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건 인플레이션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불만이 팽배했고, 미국 자동차 산업보호와 보편 관세 등 피부에 와 닿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 공약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불법이민으로 인한 문제를 강력 범죄와 일자리 등 모든 사회문제와 결부시켰고, MAGA, '미국을 다시 위대...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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