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신화' 위기에 대한민국 경제도 위기 / YTN (Yes! Top News)

  • 7년 전
1994년 애니콜을 시작으로 갤럭시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휴대폰 신화를 일구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우뚝 선 삼성.

그 비중과 역할을 고려할 때, 삼성이 휘청이면 우리 경제에도 무시하지 못할 파장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삼성그룹 전체 매출은 우리나라 한해 살림의 72.5%에 해당했습니다.

이는 자동차 회사 천 개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치였습니다.

계열사별로 보면, 단연 삼성전자의 매출이 으뜸입니다.

비중이 49.7%…절반 가까이 됩니다.

지난해 영업이익만 두고 봐도 삼성전자는 두각을 드러냅니다.

영업 이익이 13조 원을 넘어서 다른 계열사들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이런 삼성전자는 주식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이 적지 않습니다.

전체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제품 불량 악재에 어제 8%나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코스피 지수까지 출렁였습니다.

안 그래도 조선 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잔뜩 지친 우리 경제.

갤럭시 노트7 단종이라는 악재를 만나 더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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