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촛불집회..."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최기성 / 사회부 기자

[앵커]
사회부 최기성냐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촛불집회는 오늘 잠시 뒤면 행진을 하는 모양이군요?

[기자]
원래는 계획대로라면 7시에 소등행사가 진행되는데 지금 현장 상황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7시에 소등하는 이유는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히자는 이유가 있습니다. 소등행사가 마무리되면 두 개 방향으로 행진이 진행되는데요.

행진는 크게 두 가지 방향입니다. 청와대 방향과 헌재 방향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청와대 방향으로 가는 길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있는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황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하게 됩니다. 지금 아직도 소등행사가 진행이...

[앵커]
아직 촛불이 켜져 있습니다.

[기자]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요. 참가자들은 정부 청사 앞에서 노란색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예정하고 있는데 행진을 마치면 저녁 8시 반쯤에 마무리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앵커]
화면 경로를 잠깐 지도를 보겠습니다. 설명해 주시죠.

[기자]
보시면 두 가지 방향으로 크게 진행이 됩니다. 청와대 방향하고 헌법재판소 방향인데요. 청와대 방향으로 가는 길에 일부 참석자들은 정부청사 앞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있는 정부청사를 향해 노란색 종이비행기를 날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 앞쪽으로도 행진이 이어지고요. 이후에 8시 반쯤에 본무대로 돌아와서 마무리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촛불집회 행진은 청와대 앞 100m 지점까지 허용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청와대 100m 앞까지 허용이 됐습니다. 효자치안센터와 팔판동일대 허용됐는데 1월 한 달 동안 집회가 허용된 상황이고 또 안국역 앞에도 집회가 처음으로 허용이 됐습니다. 앞서는 맞은편 지점인 안국역 4번출구까지만 허용됐습니다.

[앵커]
청와대 앞 100m 이니까 대통령은 물론 청와대 관저에 있고요. 그리고 헌법재판소에도 아마 일부 재판관들은 오늘도 나와서 일하고 있지 않을까 싶고 황교안 권한대행이 있는 정부청사에서 종이비행기 날린다고 하지만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금 이 시간에 거기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세월호 참사에 대한 내용이 오늘 집회에서 많이 다뤄지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주 월요일이 세월호 참사 1000일인 만큼 관련 퍼포먼스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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