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문] 고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공개 / YTN (Yes! Top News)

  • 7년 전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공개했습니다.

- 브리핑 전문-

[이영 / 교육부 차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교육을 위해 그 동안 보내 주신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늘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2015년 11월 3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가 국정제로 결정된 이후, 1년여의 기간 동안 각계 전문가 및 여러 역사 전문 연구기관과 관계기관의 집필 및 검토를 거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교과서 개발 사상 최초로 교과서 원고를 웹상에 공개해 국민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제출된 의견은 국사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의 면밀한 검토와 편찬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본에 반영되었습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7일, 2015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을 2018년부터 적용하고, 2018학년도부터는 단위학교가 국·검정 교과서 중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국·검정 혼용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연구학교의 현장 적합성 검토, 최종본 웹공개 등을 통한 국민 의견 추가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단위학교에서는 2018학년도부터 금년말 검정 심사에 합격한 검정교과서와국정교과서 중 1종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하게 됩니다.

그럼 먼저,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 11월 30일 역사학을 비롯한 인접 학문 전문가와 현장교사, 학부모 등으로 편찬심의회를 구성하고 총 4차례의 출석 심의와 서면 심의를 진행해 교과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현장검토본을 국민여러분께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웹공개 기간 동안 보내주신 소중한 국민 의견은 편찬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이 학문적 타당성과 교육과정의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반영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였고 그 결과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 반영하였습니다.

아울러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국립국어원의 2차례에 걸친 어문 검토 결과와 역사 관련 전문 연구기관의 내용 검토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오늘 발표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현장 검토본에 수록되어 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131110554324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