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대하는 대권 주자들의 자세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촛불은 지금도 타오르고 있는 것일까요?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에 분노한 수많은 시민들은 토요일마다 촛불을 밝혔습니다.

이를 힘입어 탄핵안의 국회 통과, 특검이 수사에 강하게 임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텐데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촛불은 이미 바람에 꺼졌다고 주장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진태 / 새누리당 의원: 또 태극기란 나에게 무엇이냐? 호랑이입니다, 호랑이. 호랑이 등에 제대로 타지 못하면 그 앞에서 얼쩡거리다가는 다 잡아먹힙니다. 괜히 어정쩡하게 그 앞에서 까부는 그런 늑대무리들은 호랑이에게 다 잡아먹히고 말 거고요. 그야말로 등에 타지 않으면 어정쩡하게 있다가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 호랑이한테 다 잡아먹힙니다. 촛불은 바람불면 꺼진다고 했는데 맞습니까? 틀립니까? 이미 태극기 바람에 꺼졌다고 보는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이를 바라보는 야권 대권 주자들은 어떤 생각일까요?

촛불을 바라보는 시각은 각자의 셈법에 따라 약간씩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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