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결과는?...대리인단, 소추위원에게 묻는다 / YTN (Yes! Top News)

  • 7년 전
■ 손범규 / 변호사·대통령 대리인단, 손금주 / 국회 탄핵 소추위원·국민의당 최고위원

[앵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가르는 탄핵심판 변론을 모두 마치고 최종 결정을 위한 논의, 평의를 시작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여부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두 달 동안 헌재 탄핵심판에서 국회와 대통령을 대표해 첨예하게 대립했던 두 분 모셨습니다.

[앵커]
대통령 대리인단의 손범규 변호사, 그리고 국회 측 소추위원인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헌재에서 1월 초부터 재판을 시작해서 어제까지 17번째 재판을 했지요?

거의 매번 나가셨겠어요, 두 분. 이제 헌재 재판관 회의, 평의만 남겨놓은 그런 상태고 앞으로 재판장에 가실 일은 이제 없으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먼저 국회 소추위원이신 손금주 의원께서 헌재 재판을 마친 소회를 간단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먼저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위해서 짧은 기간 동안에 쉼 없이 변론을 진행해준 헌법재판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탄핵심판이 이뤄지는 과정을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최고법원의 위상에 걸맞게 재판 과정이 좀 더 품위 있게 품격 있는 변론이 오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앵커]
대리인단이신 손범규 변호사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저희 변호사들이야 뭐 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재판관님께서 시간을 많이 주셔도 변호사라는 거는 좀 더 변론하고 싶은 게 변호사의 본능이죠.

그래서 이번 사건에서 본다고 그러면 고영태 녹취록이라고 잘못 알려진 이른바 김수현 녹음파일에 대한 공개 검증도 안 됐었고. 또 고영태 증인. 본인도 지금 못 불렀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아쉬움도 있고 또 국회 의결 절차의 부적법성, 이런 부분에 대한 심리도 더 했으면 하고 그런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국민들 입장에서 아쉬움은 대통령이 헌재에 나올 걸로 한때는 예상이 됐었고 대리인단도 헌재에 출석해서 발언을 할 것을 권유했다, 그렇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재판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많이 만나셨죠?

[인터뷰]
네.

[앵커]
몇 번 정도 만나셨는지 공개할 수 있습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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