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비하 논란' 서울대 총학생회장 사퇴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여성 외모 비하 발언으로 직무가 정지된 뒤 사퇴권고까지 받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결국 물러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이탁규 총학생회장이 지난 5일 자로 자진 사퇴했다고 공고했습니다.

이 총학생회장은 사퇴문을 통해 부족하고 바르지 않은 언행으로 많은 학우에게 상처와 아픔을 줬다며,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학생회장의 사퇴로 남은 임기 동안에는 부총학생회장이 총학생회장 직무를 대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당선된 이 총학생회장은 지난 2015년 신입생 환영회와 2014년 축제 장터에서 여학생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307092349512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