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토론회...자유한국당 득표 총력전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 네 명의 주자는 다음 경선지인 충청권 TV 토론회에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국민의당은 최대 격전지인 광주 경선이 치러졌는데, 무려 6만 명이 넘는 시민이 투표에 참가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주자들도 전국 당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총력전을 펼쳤고 바른정당 주자들은 다음 주 후보 선출 전 마지막 토론회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염혜원 기자!

오늘부터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연일 각 지역별 토론회가 열리고 있군요?

[기자]
오늘은 충북지역 토론회였습니다.

그동안 통합, 적폐청산 등의 주제로 토론했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번엔 분야별 현안에 집중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사드 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당장 예단할 게 아니라, 국회 비준을 거치고, 외교 문제를 검토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안 지사는 한미 군사동맹은 존중해야 한다며 전략적 애매함으로 대응하다가는 미국과 중국 모두 놓치게 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문 전 대표는 또 이재명 성남시장과 일자리, 복지 공약의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시장은 문 전 대표의 의원 시절 공약 이행률이 16%에 불과했다며, 이런 상황을 반복할 것이냐고 공격했고, 문 전 대표는 정책 설계가 다 끝나지 않았다며 말꼬리 잡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남권 ARS 투표가 시작돼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했는데요.

투표소에서 하는 호남권 대의원 투표는 오는 27일, 월요일에 치러집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공무원 성과연봉제를 폐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심 후보는 성과연봉제가 이미 선진국에서도 실패한 정책이라면서, 공직사회에 공공성보다 효율성을 먼저 들이미는 게 바로 적폐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국민의당은 오늘 호남에서 경선을 치렀는데요.

투표는 마감됐죠?

[기자]
투표는 한 시간 쯤 전인 오후 6시에 마감했습니다.

일반인 현장투표 비중이 80%인 이번 국민의당 경선에는 모두 6만 2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습니다.

개표는 8시 반쯤이면 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에서 진행된 경선인 만큼, 후보들은 저마다 호남 발전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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