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대선 후보들의 경제 정책 '5인 5색' / YTN (Yes! Top News)

  • 7년 전
[앵커]
19대 대통령 선거를 34일 앞두고 각 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경제나 복지, 외교 안보 등 각 분야에서 서로 다른 정책을 앞세워 대결을 벌일 텐데요.

경제 줌인에서는 경제 정책의 커다란 틀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경제부 박소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5명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제 후보들의 정책을 면밀히 살펴봐야겠죠.

경제 정책을 알아보기 전에 후보들의 경력과 재산 상태가 어떤지가 궁금한데요.

[기자]
대선 후보들이 공개한 재산은 어떤지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후보 5명의 재산 내역입니다.

대부분 2017년 공직자 재산 공개에 올린 내용을 기준으로 했는데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억 2천9백만 원입니다.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는 천195억 5천3백만 원, 무려 천억 원이 넘는데요.

보유한 주식이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인데, 어쨌든 후보 가운데 가장 부자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5억 5천5백만 원입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48억 3천6백만 원으로 후보 가운데 두 번째로 많고요.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억 5천백만 원으로 후보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습니다.

이번에는 후보들의 경력이 경제 분야와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를 보겠습니다.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문재인 후보는 변호사 출신이고요.

안철수 후보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컴퓨터 백신을 개발한 안철수연구소의 대표를 지냈죠.

홍준표 후보는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서울지검 검사였고, 유승민 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한국개발연구원 KDI 연구원 출신입니다.

전공만 본다면 유 후보가 경제와 직접 연관된 경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심상정 후보는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쭉 노동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정책을 살펴볼까요.

이어지는 경기 불황에 어려운 취업, 시급한 문제는 역시 일자리 아닐까요.

[기자]
일자리 창출은 모든 후보가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핵심 공약은 공공 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입니다.

정부가 고용할 수 있는 공공 부문부터 일자리를 늘려 차츰 민간 부문 일자리까지 확대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1년에 6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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