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칸 영화제 갑니다" 배우와 감독이 밝힌 초청 소감 (불한당 제작보고회) / YTN

  • 7년 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주연 배우들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 된 소감을 밝혔다.

오늘(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제작보고회에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임시완은 "사실 칸에 초청 됐다는 것에 대한 개념 자체도 정확하게 모르는 상황에서 칸에 초청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너무 좋은 경험이고 기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게 과연 나한테 있어서 어떤 큰 인생의 반향점이 될 지 그것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좀 기대가 많이 되고 정말 기쁘다"며 생애 첫 칸에 초청 된 소감을 전했다.

설경구는 "‘칸 영화제’에 맞춰서 찍은 영화는 아닌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참 보람있고 개인적으로 오래간만에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이 되어서 무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4번째로 칸에 초청 된 소감을 전했다.

김희원은 "정말 깜짝 놀랐다"며 "역시 미장센이 다른 영화이다 보니까 다른 나라에서도 굉장히 주목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내가 이 영화에 참여해서 굉장히 좋고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성현 감독은 "정말 기분 좋았고, 기분 좋아서 그 날 술 많이 먹고 그랬더니 지금은 좀 덤덤하다"며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은 범죄 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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