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식 잃은 6살 아이 목숨 구한 버스 기사와 청년 / YTN

  • 7년 전
버스 안에서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의식을 잃은 어린아이가 버스 기사와 한 청년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반쯤 대전시 서구 도안동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6살 남자아이가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버스 기사는 아이를 바닥에 눕힌 뒤 기도를 확보하고 가슴을 압박했으며, 한 청년도 응급조치에 동참했습니다.

아이는 수차례 이물질을 토해낸 뒤에야 호흡을 되찾았고,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응급조치로 아이의 상태가 양호했다며 고열로 인한 경련과 구토 증상으로 기도가 막혔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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