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트럼프 면담...트럼프 "조건되면 대북 관여로 평화 만들 것" / YTN

  • 7년 전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이상휘, 세명대 교양학부 교수 /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 소종섭,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앵커]
홍석현 미국 특사가 여러 가지로 지금 머리가 복잡할 것 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지금 탄핵 얘기도 나오잖아요, 사실 미국에서.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평화를 언급을 했다 그렇죠? 그러면 이런 어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평화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한미 정상회담에도 나름대로 영향을 미치겠죠, 이런 입장은?

[인터뷰]
그렇죠. 지금 제가 볼 때는 이번에 진짜 문재인 대통령이 4강 특사 파견한 것은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다들 4강 나라들에서도 굉장히 우호적인 분위기이고 실제로 정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그쪽 입장에서도 다 지금 미국도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고 중국도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서 굉장히 성과가 날 수 있지 않나. 그러니까 사드 배치 문제 같은 경우도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사실은 사드보다도 경제 문제에 더 방점이 사실 더 찍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논의 과정을 통해서 미국과 중국을 또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터뷰]
사드 문제는 결국 결국 오바마 행정부에서 배치했던 거 아닙니까? 이번에 트럼프 행정에서는 다시, 문재인 정부와 다시 사드 문제를 포함한 한미 간의 관계에 있어서 제가 아마 제가 보기에는 재협상이 될 확률이 큰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해결해야 될 문제는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 이 근간을 만드는 것, 신뢰를 확보하는 것. 그 속에서 북한과 중국 문제를 풀어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것을 어떻게 형성하느냐. 이 문제가 홍석현 특사가 풀어야 될 문제이고 이후에 또 정상회담에서 풀어야 될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보여져요.

[앵커]
문희상 의원은 아베 총리를 만났는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는데 문제는 지금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정하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난관에 부딪힌 것 같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인터뷰]
이 문제가 굉장히 난관이죠.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이 문제가 해결점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현안을 가지고 한일 관계가 이뤄지면 이뤄졌지 이 문제가 아주 명쾌하게 해결되기는 상당히 힘들다 이렇게 봅니다.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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