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되면 갈등 심한 현장부터 방문" / YTN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보다는 구체적인 국정 철학과 정책 구상 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분권형 대통령제를 위한 책임총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대통령이) 광역단체장이 참여하는 이른바 제2의 국무회의를 운영하겠다,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방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후보자 : 국무회의라는 명칭을 쓰기는 좀 무리고요. 중앙-지방협의회 이런 이름으로 별도의 특별법을 만드는 게 필요하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도 첫 100일 플랜이라는 걸 갖고 있지 않습니까? 총리께서도 비준이 되면 첫 100일 플랜 같은 걸 가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요. 인준되시면 제일 먼저 뭐부터 하실 건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후보자 : 저의 행보로서는 갈등이 심한 현장을 가서 말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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