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오늘 재판...청문회정국 본격화 / YTN

  • 7년 전
■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양지열 / 변호사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공판이 오늘 예정이 돼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가 지금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향해서 가고 있는데요. 잠시 뒤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부터는 최순실 씨의 뇌물 사건이 병합돼서 재판이 열립니다. 오늘 또 박 전 대통령, 최 씨와 나란히 피고인석에 자리를 하게 되는데요. 잠시 뒤에 법원에 도착을 할 예정입니다.

[앵커]
관련 내용들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또 양지열 변호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세 번째 공판을 받기 위해서 지금 법원을 향하고 있는데요. 지금 호송차가 우면산터널을 지나서 서초동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에 5분쯤 뒤에는 법원 앞에 도착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세 번째 공판입니다. 오늘 공판은 어떻게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까?

[인터뷰]
일단 지금까지 과정을 오셔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이 세 번째 재판이기는 합니다마는 첫 번째 재판 같은 경우는 검찰이 전체 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18개 혐의에 관해서 전체 사실을 요약해서 정리를 하고 거기에 대한 개괄적인 입장을 박 전 대통령 측에서 반박하는 것이었고요. 지난주에 열렸던 두 번째 재판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박 전 대통령의 18개 혐의는 대부분 공범 관계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재판 같은 경우에는 이미 거의 결론을 낼 만큼 재판이 많이 진행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재판에서 나온 내용들을 이 재판부로 가져와서 쓸 수 있도록 다른 재판에서 쓰였던 서류들, 만들어진 서류들을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쓰기 위한 증거수사를 했던 겁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에야 비로소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관해서 독자적인 내용의 재판을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보면 되는 것이고요.

오늘 한화대회증권 주진형 전 대표가 출석을 해서 최순실 씨와 박 전 대통령 그리고 국민연금과의 합병과정에 있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증언을 해서 본격적인 박 전 대통령만의 재판은 사실 오늘 시작이라고 봐도 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오늘 증인으로 소환되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같은 경우에는 삼성 합병에 반대하다가 사직권고를 받은 인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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