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⑥ / YTN

  • 7년 전
[심재권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 회의에 이어서 질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강창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주시 갑의 강창일 의원입니다. 식사 잘 하셨죠?

[강경화 / 외교부 장관 후보자]
네. 위원님.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단 내정자 후보로 결정돼서 축하드리고요. 신상 문제하고 도덕성 문제는 우리 야당 위원님들이 많이 준비해 왔기 때문에 저는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 준비하느라고 다른 준비는 잘 못 하신 것 같아요. 서면질의에 답변한 것 봤더니 별로 내용이 없습니다.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걱정도 됩니다. 지난 정부의 가장 큰 실패가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강경화 / 외교부 장관 후보자]
존경하는 강창일 위원님 말씀, 거기에 담긴 우려 저도 말씀드린 대로 많이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의 외교정책 공도 많지만 국민과의 소통의 문제에 있어서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통 문제뿐만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어서 저희 외통위에서 윤병세 장관보고 대통령 잘 모시라 그리고 가장 큰 실패가 외교 부분이었고 참사라고까지 용어를 쓰면서 질타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외교부 관료들 보고는, 저 뒤에도 외교부 관리들이 앉아 계신데 영혼 없는 한국인이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들 했죠. 왜 이런 비판을 받아야 되는가. 외국 생활 오래 해서 잘 모르실 것인가, 알고 계실 것으로 봅니다.

이런 국민들의 지탄을. 후보자는 말이죠. 영어에 아주 능통하시고 경력도 화려하신데 때문에 과연 실무 외교에 적합한지 그런 우려도 또한 있는 거 아시죠? 그리고 외교 관리로 갓 돼서 간단하지 않을 텐데 비외교 고시출신이기 때문에 장점도 있고 과연 장악하고 통제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이런 식의 우려들도 많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잘 몰라요, 그런 이야기? 쓴소리 해 주는 사람이 없습니까, 주변에? 그래서 결국 지난 번의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까를 되게 우려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자유 서면 질의를 있는데 위안부 문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마는 지소미아 문제, 두 가지만 우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주 답변을 봤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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