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어 섞은 문자로 조국 민정수석 정면 공격 / YTN

  • 7년 전
■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최진녕 / 변호사

[앵커]
어제 소집됐던 국회 운영위, 예상대로 파행됐습니다.

여야 대치로 국회 상임위 개최도 줄줄이 무산되면서 국회는 올스톱돼 있습니다.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정치권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제 국회 운영위원회 녹취를 통해서 잠깐 접했습니다마는 고성이 오가고 삿대질이 오가는 모처럼의 그런 모습을 봤었는데 우선 지금의 여야 대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그런 장소였던 것 같아요.

[인터뷰]
지난주에 국회 운영위원장은 한국당에서 지난번 국회 초기에서 그렇게 합의했기 때문에 정우택 원내대표가 운영위원장이어서 그래서 소집권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그렇기 때문에 소집한 것인데 요지는 그거죠.

그러니까 청와대의 조국 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 그리고 인사수석을 불러야겠다, 이런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반면에 여당에서는 그 문제에 대해서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이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물론 임종석 실장이 특히 국가인권위원장이었
던 안경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 부분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잘못했다고 시인하지 않았습니까?

인사추천위원회를 꾸려서 하겠다는 것인데 그래서 물론 조국 수석이라든가 민정수석이 제대로 검증을 못한 것은 인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과연 인사청문회 후보자들이 다 일정을 잡아야 되고 진행해 나가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도 전혀 해결하지도 않고 검증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민정수석을 부른다는 부분들은 국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과도하게 비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냐.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국회가 계속해서 파행으로 가게 되는. 청와대가 움직여나가는 문 정부의 국정운영 자체에 대해서 상당한 강한 태클을 걸려고 하는 그런 부정적인 부분으로 보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원만하게 해결할지 주목된다 할 것입니다.

[앵커]
지금 새 정부 들어서 한 달 남짓 됐는데 조금 이른 감도 들고요.

한편으로는 또 인사 검증을 추궁하기 위한 자리 같기도 하고 그런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통상 새 정부가 출범을 하면 한 6개월 정도는 허니문 기간이죠. 2월에 출범을 하면 정기국회가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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